마싸하면 자동으로 원쁠원, 롭 스메들리 (라고쓰고 롭맛이라고 읽는다) 1
롭 글을 쓴다는게 잊고 있다가 베리님 글을 보고 이제서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롭 스메들리
1973년 11월 28일, 한국나이 42
페라리시절 펠리페 마싸의 레이스엔지니어. 페라리 장기 근무 후 현재 윌리엄스
특징
190이 넘는 모델 기럭지에 잘생김 그리고 거친 언변
OH 잘생김 OH
엥간한 드라이버보다 인기가 많다는 엔지니어.. 팀라디오의 역사를 새로 쓴 엔지니어.. 롭또라는 별명도 있는 엔지니어..
수식어를 쓰자면 끝도없네여ㅇㅇ
자타공인 마싸 동료이자 친구이자 대변인이자 엄마(혹은 더 깊은 관계)라고 할 수 있는데
경기중에 마싸한테 무슨일 생기면 카메라가 롭을 잡아주고, 롭을 인터뷰하고 보통 그렇습니다.
물론 마싸 인터뷰에도 자주등장.
지난 오스트리아에서 6년만에 폴포지션을 잡자 아내와 아들, 그리고 롭스메들리에게 블라블라가 인터뷰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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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레이엔이 롭이 아님에도 이번 시즌 역시 매 경기 둘의 무언가가 쏟아지기때문에
솔직히 둘 사이에 있었던 일을 다 적을 수도 기억할 수도 없으니 쓰면서 생각나는대로 슉슉
19n의 레이엔과 166의 드라이버
※ 둘의 관계가 덕후의 필터링을 거친게 아님을 증명하기위해 시작부터 이런 사진부터
둘이 포옹하는 사이임
답답해서 밀칠 때까지 이러구 이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옹..
ㅎ..
(....)
내새끼 어디 다친데는 없니?
그래그래 잘했어 (롭맘)
이래포옹하고
저래 궁딩이 만지고
없는 머리 그만 만지세요..
구만 뽀뽀하세요 술마실땐 술마시게 냅둡시다
오해할 수 있어서.. 둘은 쌍방향적인 관계
뒤에 사람 마음=내마음. 젹이여..? 두분이서 그러실 때가 아닌데여..?
다리사이에 팔을 넣는거 너무 이상한 자세아니에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사진, 이포즈 넘 이상한거가타
무튼 둘은 원래 이래서 처음엔 오홋? 하다가도 갈수록 아니 그만해.. 구만.. 9만... 이러게 된다
06년 마싸가 세컨드라이버로 이적했으나 성적이 잘 안나와서 마싸에게 붙여준 레이엔이 롭.
둘은 그렇게 인연이 되서 13년까지 수많은 팀라됴를 남기고 14년 f1역사 최초로(?) 동반이적에 성공
아무리 친해봤자 마싸가 이적하니 어쩌겠느냐.. 라고 생각했던 모두의 생각을 박살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이엔-드라이버의 관계는 다양한데 롭-마싸의 경우 끊임없는 잔소리+애정을 뿜어내고 마싸가 스루하는..
롭의 끈질긴 시선+잔소리
너를 보고
중얼중얼잔솔잔솔
롭을 피하고 싶어서 모자를 써봐도 아무리 애를 써도 널 벗어날쑤없어
휴식시간도 없음
내 ㅇㅒ기좀 들어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듣고있든
듣지않든
잔소리는 계속되고
서킷 위에선 이렇게
차타면 차탄대로
영혼탈출한 마싸랑 벽에 가두고 얘기하는 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윌리엄스로 커플이적해도 변하는건 없다
마싸는 어느날부터 미러 선글라스를 쓰는데 롭이 얘기할때 자기위해 쓴다는 말이 이씀
선글라스에 비치는 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롭은 얘 내말 하나도 안들음'ㅅ' 불평하고 맛은 맨날 똑같은 얘기만하잖아! 변명하지만
둘은 친합니다..
말은 저렇게 해도 롭이 잘 이끌어주서, 롭 만나고 곧 첫 우승도 하고 꽤 잘나감.
맛은 롭에게 고마워하고, 롭은 맛이 자기 말을 잘 들어줘서 고맙다 그러는 제3자만 간질해지는 관계
자동차도 태워주고
오도바이도 태워주고
이거 디스패치 사진같ㅇ..
서로의 팬한테 부러움을 산다..
롭팬: 내새끼 최고라며 저렇게 챙겨주고 이뻐해주니 좋겠다
마싸팬: 내가 이 구역의 제일 빠돌이다 인증하는게 직업이라 좋겠다
롭 손이 어디로...?
꼭 옆자리여야 하나요..?
나의 작은 펠리페를 위해서라면 전설의 슈마허한테도 FUCK을 날리고
펠리페 앞을 막는 체코라면 찌질한것아 얼쩡거리지말고 리타이어나 해라^^ 라고 말하는 남자...*
는 마싸가 우승하면 웁니다.
마싸를 강아지 이름으로 부른다고.. 필리! 이리와! 필립! 이거해!
명예든 셀렙이든 나는 친구라서 그런거 다 상관없닥오
마싸도 인터뷰에서 롭은 '내'엔지니어이자, '내' 상담가이자 '내'친구에요. 그에 대해 모든걸 알고 그 역시 나에 대해 모든걸 알고있다. 사적인부분까지. 가끔 문제가 있으면 그는 금방 알아차리는데, 나를 드라이버가 아니라 한 사람으로 봐준다. 내가 만약 뭔가 잘하면 그는 엄청 행복해하고 나한테 말해주고, 내가 잘못하면 틀렸다고 말해준다.. 고 있는대로 자랑을
이적 후에도 별반 다를게 없는..
야 니가 하란대로 해서 망해짜나! / 롭쭈글..